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지금은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소비와 내수가 크게 위축돼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큰 충격이 있을 거라는 우려까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위축된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소비쿠폰과 구매금액 환급 같은 소비 진작책과 함께 재래시장과 골목상권,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파격적인 수준의 지원 방안을 고려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소기업·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과 과감한 세금 부담 완화 조치,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와 더 과감한 규제혁신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예산 조기집행은 기본이고, 전례에 얽매이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,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긴급하게 처방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과도한 불안은 경제를 더 어렵게 한다면서 국민은 정부를 믿고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181055520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